횡단보도 내 음성안내, 운전자를 위한 LED 표지판 설치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19-03-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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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폰 사용 차단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보행량이 많은 대도초등학교· 도성초초등학교· 세명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위치감지 센서와 스피커를 이용해 보행자가 적색 신호에서 도로 쪽으로 다가서면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음성메시지를 보낸다. 녹색 신호로 바뀌면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라라거나 녹색 신호 점멸 시에는 다음 신호를 기다리라고 안내한다. 기존 신호등 외에 추가로 설치된 LED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보행자 진입을 알린다.

 

구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비콘(Beacon)을 이용해 신호등에 부착된 QR코드로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 내에서 화면을 차단해 보행자의 휴대폰 사용을 막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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