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감지기 무상 보급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18-08-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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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감지기 무상 보급

서울시가 올해 자력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3,651세대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한 소방시설은 소화기 3,651단독경보형감지기 3,430개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내 기초생활수급자 약 152천 가구와 차상위계층 75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해온 결과현재 절반가량인 약 41.8%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63차상위계층 32)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년부터 화재취약계층 대상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시행해온 가운데아직 시설이 미설치된 132천 세대를 대상으로 '22년까지 지원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4년 동안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년엔 4천 세대, '20년부터는 해마다 43천 세대에 설치할 예정이다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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