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세무과 직원,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사랑나눔 실천
본문
지적장애를 가진 경증장애인 100여 명이 생활하는 곳인 다니엘 복지원에서 12월 22일 2017 후원자의 밤 ’산타들의 축제‘가 열렸다.
’산타들의 축제‘’는 서초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서초구청 세무과 직원들은 이날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이곳 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직원들은 이 행사를 위해 바자회를 열었고 부족한 부분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행사비용을 마련했다.
이렇게 5년간 기부한 금액이 천만 원에 이르고 있다.
남현종 세무1과장은 “5년 전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