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랑스학교 학생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서래마을 서울프랑스학교 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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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반포동(서래마을)에 위치한 서울프랑스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동네방네 119!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18일(토) 서울프랑스학교 강당에서가졌다.
서울프랑스학교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법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이 영어로 진행됐다.
구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생애 주기별 교육을 통해 최소 3번 이상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지역 내 초·중·고 50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프랑스학교 역시 2012년부터 매년 1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는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은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가까이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2008년부터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지역 내 공동주택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동네방네 119!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1가정 1인 응급처치요원’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양질의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상인 건강정책 과장은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교육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누구나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