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초을 박성중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0-04-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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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보수당이 30년 동안 단 한 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곳이다.

 

그래서 본선보다 당내경선이 더 힘들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로 박성중 후보는 경선에서 소수점까지 같아 2차 경선을 치렀다. 2차 경선에서도 0.4%P의 신승을 거뒀다.

 

지역에서는 박 의원의 뚝심과 저력 그리고 지지자들의 결집이 이룬 성과로 보고 있다박 후보는 서초구청장 출신 현역 의원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상당수의 미래통합당 지지자가 중장년층인 것과 달리 3·40대 여성도 많다지지자들이 말하는 후보내 소중한 한 표를 줄 사람. ‘내가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시리즈로 준비했다. 이번 시간은 박성중 후보 편이다.

 

할 말하는 시원한 사이다 발언이 좋아 지지

 

박정현(가명, 43··회사원씨는 “우리나라는 안보, 교육, 경제 등에서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런데 현 정부는 국민 듣기 좋은 말만 하지 실행되는 것이 없다.”그래서 나는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성중 후보에 대해서는 정치꾼이 아닌 옆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반겨주는 들꽃 같은 사람이다.”며 특히 야당으로서 현안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며 현 정부에 할 말은 하는 사이다 발언이 좋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 씨는 배를 저을 때 왼쪽, 오른쪽을 같이 저어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는 오른쪽 노를 빼버린 것 같다.”박 후보가 뱅글뱅글 돌고 있는 배의 오른쪽 노 역할을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조현주(가명. 38·주부·우면동씨는 “현 정부의 퍼주기식 과잉 복지가 문제다. 정책에 깊이가 없는 것 같다고기를 잡는 법이 아닌 고기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퍼주기 복지로 세금이 올라가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감당해야 할 부담이 너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대해서는 주민과의 만남 시간을 많이 가지며 우리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구청장 출신으로 서초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특히 ‘TV 등에서 토론할 때 보면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은 진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마음이 느껴지는 박성중 후보

 

차민아(가명 38· 직장인씨는 “엄마들 모임에서 박 후보를 처음 만났었다. 권위의식 없이 우리 이야기를 잘 들어줬다주민의 요구에 무조건 된다고 하지 않는다. 안되면 왜 안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 같은 분이 있어서 지금의 나라가 됐듯 박 후보에게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현 정부의 문제점을 정확히 말해준다. 듣고 있으면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 지지자들에게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물었다이들은 정부가 코로나19 과정에서 뭘 잘했는지 모르겠다. 초기에 중국 폐쇄와 관련해서도 모기장 열어두고 모기 잡는 꼴이었다.”사실 국민이 마스크 잘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하며 스스로 잘한 것이다. 그리고 질병관리본부가 잘한 것이지 대통령이 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지금은 할 말 하는 야당의원이 필요하다박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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