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장난감·육아용품점' 오픈 . 경제 부담 줄이고 육아 지원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3-07-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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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서리풀 장난감·육아용품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구는 영유아의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대체로 사용기간이 짧아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육아용품 구입비용 절감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에 지난달 지역 맘카페 및 육아코디네이터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고품질의 아기침대, 식탁의자, 유모차, 카시트, 젖병소독기 등 영유아의 월령에 따른 맞춤형 육아용품 10종을 엄선했다.

 

가정 당 최대 2점의 육아용품을 품목별로 2개월에서 6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료는 품목별 감가상각을 고려해 최초 대여 시 구매가격의 50% 2회차 30% 3회차 이후 20%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책정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척 전문인력을 선발해 꼼꼼하게 육아용품을 세척 및 소독한 후 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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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30분부터 저녁 7시까지다. , 토요일은 1030분부터 저녁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는 서리풀 장난감·육아용품점에서 기존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의 장난감 수리 및 기부·나눔 업무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 4월 개관 이후 6월까지 260여 점의 장난감을 수리해 아이들 품으로 전달했으며, 180여 점의 안 쓰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필요한 가정에 나누는 등 자원 재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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