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초등학생 아이 돌봄은 '서초키움센터'에서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7-31 12:36

본문

7a63f3f668472020c7a1495370cd22b1_1563848098_0389.jpg

 

서초구는 서초키움센터를 개소하고 방학기간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서초키움센터(양재대로2116-19, 203)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초구가 마련한 것이다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서초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가정 부모라면 소득수준 관계없이 방문신청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약 30(101) 규모로 각종 보드게임과 동화책 등을 갖춘 베이지톤의 공용공간과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2개 프로그램실(다솜반·나래반), 강사들을 위한 행정실을 갖췄다. 특히 공용공간서는 점심시간(12~1)에 매일 다양한 메뉴로 무료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

 

구는 센터 내 아이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지도사 2명과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와줄 전문강사가 K-POP 댄스교실 뮤지컬 합창 외국어회화 요리교실 등을 교육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학기 중 13:00~19:00)로 일일 평균 20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해 질 높은 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센터로(02-573-7942) 문의하면 된다. 구는 추후 방배·반포 등 타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초키움센터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