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서초구의 봄날 여행 추천
본문
서초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2023년 서리풀 봄꽃여행' 프로그램을 12일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서리풀 봄꽃 여행'은 주요 명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테마별로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듣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초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서리풀' 시민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운영돼 117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계절별 특색에 맞게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됩니다. 상반기는 봄꽃을 주제로 3개 코스를 선뵌다. 이들은 각각 서리풀 공원을 중심으로 한 '꽃구름 공원 산책', 양재시민의숲 일대의 '양재천 꽃바람 여행', 청계산 수변공원 '따뜻한 내곡 봄여행'이며, 코스별로 1.4km~1.9km 거리를 약 100분 동안 걸어 다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에게 여정을 추억할 수 있는 아트 티켓이 증정되며, 각 도보 코스에 참여할 시 코스별 다른 디자인의 아트티켓을 증정하며, 3개 코스를 모두 참여해 티켓을 합치면 양재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 15명으로 전화 예약, 서초구청 누리집 및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