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디까지 가봤니? ‘2019 서초 투어프로그램’ 운영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4-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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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체험 및 탐방하는 ‘2019 서초 투어프로그램4월부터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서초구가 운영하는 ‘2019 서초 투어프로그램은 인증샷 투어, 글로벌서초문화체험, 서초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별로 인원을 모집한다올해 새로 추가된 인증샷투어는 SNS를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문화역사 관광지 19곳을 선정해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 서초양재권, 세빛섬, 반포달빛무지개 등 반포방배권으로 구성했다이중 인증샷 찍기 좋은 명소의 사진 2장을 찍어 구청 인스타그램 게시, 서초관광정보센터 방문확인 또는 이메일(seocho@tothepp.com) 접수 시 구에서 매달 마지막 주에 기념품(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1, 173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3개 코스로 전통사찰 대성사와 국립국악원 방문, 국악전문 강사와 함께 국악체험을 하는 전통문화체험 코스’,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플라워박스 만들기 등을 하는 서리풀자연힐링 코스’, 올해 새로 추가된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식을 체험하는 ‘K-FOOD 체험코스가 있다.

세 코스 모두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외국인이 재밌고 쉽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통역사도 동행한다인원은 최소 10명 이상이어야 진행되며 참여는 구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jjh9879@seocho.go.kr 또는 eoshin@tothepp.com)로 보내거나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초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73회에 걸쳐 2,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4개 코스로 문화해설사 또는 숲해설사가 동행한다서초구 역사·생태자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제1코스(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양재시민의숲), 국립중앙도서관 역사 및 연혁 설명, 디지털열람실 등 본관 시설 관람이 가능한 제2코스(국립중앙도서관누에다리&몽마르뜨 공원), 법조인 또는 외교관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제3코스(양재역서울행정법원 또는 외교사료관), 국내 유일 전기박물관인 한전 전기박물관을 방문하는 제4코스(한전 전기박물관-사도감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이동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단체 관람 신청시에는 코스 조정도 가능하며 장애인, 어르신 등 이동이 불편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Barrier-free) 코스도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 서초구 소재 학교에서는 문화예술과(2155-6207)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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