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수술 대신 도수치료와 운동으로 척추건강 회복해야

박성익 원장(강남수재활의학과) psi0032@naver.com | 승인 18-07-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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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디스크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환자들이 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비중이 늘고 있는데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과 자세불량, 비만, 운동부족 등이 디스크 발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중 폭발적인 목디스크 환자의 증가원인은 2000년대 후반부터 널리 퍼진 스마트폰사용과 관련이 깊다.

 

목디스크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그 치료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수술과 달리 부담을 줄이고 비침습적이며 빠른 회복기간을 장점으로 꼽는 신경성형술 등과 같은 비수술적인 시술을 하는 치료법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휴식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하지 않고 척추디스크 시술이나 수술을 먼저 선택하는 것은 현재의 통증은 해결할 수 있더라도 추후 디스크의 손상과 퇴행성 변화를 촉진, 디스크 재발이나 악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초기 목디스크나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경우라면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하는 도수치료와 운동요법을 통해 척추건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재활의학 전문개념의 No 수술 No 시술을 원칙으로 디스크 노화방지와 재발방지에 효과적인 비수술 척추디스크 통합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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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무중력감압치료 모습

 

물리치료와 신경 차단술 주사요법, 첨단 3D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요법, 전문 척추교정 도수치료 및 척추안정화 시스템과 코어강화운동 등의 맞춤 운동치료를 하는 비수술 통합시스템으로 중장기적인 척추건강유지와 손상된 디스크의 근본적인 자연치유를 돕는다.

 

올바른 자세 교정과 운동을 통해 손상된 디스크와 척추의 건강을 바로잡는 비수술 통합치료는 무중력 감압교정 치료장비를 통해 삐뚤어지거나 단축된 척추근육과 관절을 먼저 치료한 후 디스크 탈출의 종류와 방향에 따라 3차원적으로 디스크를 감압 및 교정한다.

 

더불어 바로 선 자세에서 골반을 고정, 몸의 360도 입체적인 회전과 각도변화를 주어 전 방향에 걸쳐 척추의 코어 근육 심부근을 발달시키는 척추 안정화 시스템도 함께 실시하고 재활의학과 전문도수치료 및 체계적인 운동치료 시스템으로 올바른 척추자세를 유도하고 재발을 예방한다.

 

급성기 척추통증을 호소하는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 실시간 척추영상장비를 통해 해당 부위에 직접 신경차단술 주사치료를 시행, ·장기적 척추디스크 통합치료의 과정인 척추교정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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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목디스크 교정치료 전후 비교사진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목디스크에 좋지 않은 자세를 우선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적으로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경추의 전만곡선을 유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PC 앞에서 팔을 앞으로 뻗어서 타이핑하는 자세, 턱을 괴고 앉아있는 자세,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머리를 구부려 장시간 아래를 보고 있는 자세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 가장 간단하면서도 좋은 운동방법은 경추신전 스트레칭이며 이는 3단계의 교정자세를 거쳐 스트레칭한다. 첫째 허리펴기운동, 둘째 어깨펴기, 셋째 턱 당겨넣기의 3단계 기본자세를 만들고 이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신전운동이 바람직하며 척추의 정상적인 각을 유지한 상태에서 척추 주위 근육을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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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익 원장 (강남수재활의학과) 

박성익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했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외래교수대한도수의학회 상임이사대한재활의학회 정보위원회 위원대한재활의학과 의사회 정보통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한의사협회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지도강사대한의사협회 도수치료 오스테오패시 지도강사대한바른자세협회 학술이사강남수()소아하지교정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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