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원두막 242개 운영 시작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4-04-0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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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지난 41일부터 '서리풀원두막' 242개를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올해에는 15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리풀원두막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소개된 고정식 그늘막으로, 크기는 평균 폭 5m, 높이 3.5m로서 햇볕을 가리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이 그늘막은 작지만 혁신적인 생활 행정 아이디어로 유명하며, 현재는 전국 어디에서나 필수적인 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서리풀원두막은 총 24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217개는 횡단보도나 교통섬에, 15개는 양재천, 반포천,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15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운영 전 4일간의 철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만일 발생할 수 있는 작동 이상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서리풀원두막은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관리 지침'에 기초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그늘막 설치의 표준으로 삼고 있다. 이 그늘막은 국내외에서 수상 경력도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이 그늘막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17년에는 '서울창의상', 2019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러한 우수성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2018년에는 '그린월드어워즈'를 받았다. 또한, 2020년에는 멕시코시티 콰우테모크에 설치되어 현지 공원에 기증되기도 했다. 작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지역 유일의 정부혁신 최초 및 최고 인증을 받았다.

 

서초구는 단순한 그늘막으로서의 용도를 넘어서서, 지난 해에는 양재천 수변무대 앞에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를 개최하며 이 그늘막을 공연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겨울에는 아름다운 대형 트리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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