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암환자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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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서초구가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 14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다.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다.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압화 이름표 및 잔디인형 만들기, 허브 식물 이식하기, 꽃바구니·다육식물 정원· 허브 티백· 압화 찻잔받침 만들기 등 식물 자원을 활용한 실습으로 이뤄지고 있다.
잔디인형 만들기로 진행된 첫 시간. 참가자들은 서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된다고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을 활용한 가든파티를 마련해 교육 참가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참가자 스트레스 지수 측정,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