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상된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 점검 완료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0-07-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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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40년이 지난 건축물 중 2층 이상, 연면적 1,000㎡ 미만의 임의관리대상 소규모 노후건축물 1,097개소다.

 

 소규모 건축물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안전점검 관리규정이 미비하며 소유자의 안전의식도 부족하여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이다.

 

 이에 구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하고자 서초구건축사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10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다.

 

 이번 점검은 건축사가 직접 현장에 나가 주요구조부에 대한 육안점검을 바탕으로 ▲건축물의 구조안전(균열, 침하 등) ▲내구성 결함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설물의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하여 노후건축물 안전관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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