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초구청장 후보로 조은희 현 구청장 확정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8-05-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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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이 6·13 지방선거 서초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25일 비공개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서울과 대구, 인천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18명의 대한 공천안을 의결했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37년 만에 내방역과 서초역을 땅속에서 연결하게 된 서리풀 터널 착공, 40년간 각종 난개발과 무허가 건물로 방치되어 있던 성뒤마을의 공영개발 추진 확정, 서울추모공원 조성에 따른 원지동 서초종합체육관 건립, 우면동에서 강남대로로 향하는 신설도로인 태봉로 연장구간 착공 등 많은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8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서리풀 원두막, 겨울철 추위를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 전국 최초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지급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먼타임스 편집국장, 세종대 행정학과초빙 교수,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1), 서울시 최초 여성 부시장(차관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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